8개월 된 인테리어 시공인데 벌써 줄눈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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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월 된 인테리어 시공인데 벌써 줄눈이 이렇게?
직접 셀프 보수해본 후기
이사 후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4월이니까 8개월 가량이네요)
거실 화장실 바닥 줄눈이 군데군데 떨어지고,
틈 사이로 검은 곰팡이가 박혀 지워지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원인은 곰팡이 제거를 위한 청소였다.
매직블럭으로 안되니 수세미로 줄눈 부위를 약품과 함께 사정없이 갈겼더니
사진처럼 일부 줄눈은 아예 파여 있거나,
깨진 부분 사이로 곰팡이와 오염이 스며든 상태였다.
이 정도면 청소로는 곰팡이가 절대 사라지지 않고
"줄눈 자체를 다시 채우는 보수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판단했다.
| 곰팡이와 깨진 부분 |
| 제일 먼저 떨어져 나간 부분 |
![]() |
| 깨진 줄눈 부분 |
하지만 업체를 부르기엔 비용이 아깝고
작업 범위도 크지 않아
“셀프로 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실제로 사용한 백 시멘트(물만 부어 쓰는 타입)를 활용해
줄눈을 직접 복구한 과정을 정리한다.
쿠팡 구매 (쿠팡 구매를 밝힐까 말까 고민했다....)
📦 준비물 — 아주 간단함
사진처럼 필요한 것은 딱 3가지였다.
-
백시멘트 1.5kg (물만 부어 쓰는 타입)
-
일회용 컵
-
나무 젓가락 (섞기 + 바르기)
장갑 (고무장갑 추천)
전문 공구가 없어도 충분히 가능하다.
![]() |
| 백 시멘트, 나무젓가락, 일회용커피컵 |
🧪 작업 과정 상세 후기
아래 과정은 초보자 기준이며
내가 직접 해보며 느낀 난이도까지 함께 정리했다.
🔹 1) 백시멘트 소량 덜어내기
일회용 컵에 사진처럼 소량만 담는다.
한 번에 많이 섞으면 굳어버려서 사용하기 힘들다.
| 그냥 대~충 부음 |
🔹 2) 물을 조금씩 넣어 섞기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흐르고,
적게 넣으면 금방 굳는다.
사진처럼 요구르트보다 조금 되직한 농도가 가장 작업하기 좋았다.
🔹 3) 줄눈 홈에 백시멘트 채우기
줄눈 깨짐과 곰팡이가 하나로 섞여 있는 상태라
젓가락 끝으로 눌러 넣듯이 홈을 채워 나갔다.
아래 사진처럼
검게 변색된 줄눈은 청소로는 절대 복원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새 줄눈을 덮는 방식이 가장 깔끔한 해결책이다.
🔹 4) 줄눈 전체에 얇게 펴 눌러 바르기
물 사용량이 많고 습기 제거가 힘드니 줄눈이 색이 변색되겠지만 바닥 청소 한다고 약품과 수세미로 비벼서 줄눈 자체의 시멘트를 갉아먹은게 원인일 것이다.
그래서 젓가락으로 바르다가 업자가 시공한 것을 자세히면 깊숙이 줄눈이 깔끔하게 들어가 있다.
(타일과 타일 사이에)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인 나는 백시멘트를 위에 덧바르는 형식을 취했다.
그냥 전체를 다 해버리고 또 떨어져나가면 또 시공해야지 하는 방식을 선택, 시공
장점:
-
줄눈 전체 톤이 일정해짐
-
부분 보수 티가 안 남음
-
초보자도 쉽게 시공 가능
| 엉망이지만 어렵진 않음 |
단점 :
허리가 아픔, 다리가 아픔
세면기와 변기, 벽면 등등 하얗게 개판이 됨
전체 부분 시공하면 시간이 꽤 걸림, 왜냐하면 눈에 거슬림
🔹 5) 2~3일 양생(?), 매직블럭이나 솔 수세미 또는 마른걸레로 닦아주자
백시멘트는 속건성이라 금방 굳는다는 건 모르겠고 습기 없어야 하니 바짝 말려야 한다.
여름이면 괜찮은데 지금은 겨울인지라! (겨울에 시공 업자들은 온풍기를 틀어두고 간다)
그냥 3일 방치해뒀다.
방치하기 전에 매직블럭으로 줄눈 부위를 닦아 내려주면 업자처럼 시공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굳은 똥가리(?) 잔여물들을 치워주면서 타일도 닦아 주면 마른 후 청소하기 편하다.
안닦아주면 허옇게 변한다.
| 쓸어담기 전 |
| 쓸어담기 후 |
📸 전·후 비교
작업 전에는
-
줄눈이 군데군데 끊어져 있고
-
곰팡이가 핀 부분 - 누런색
-
부분적으로 보수가 필요했다.
작업 후에는
-
줄눈 라인이 밝아지고 - 기존 색보다는 하얗다.
-
파손된 구간이 완전히 메워졌고
-
바닥 전체가 새 집처럼 깔끔해졌다.
건조가 덜 되면 백 시멘트가 가루가 되어 흩날린다. 흩날려라 천본앵....ㅠㅠ
| 3일 건조 후 물 + 약품 청소 완료 |
| 시공, 청소 후 상태 |
| 덜 말렸더니 샤샤삭 뿌셔뿌셔졌다 |
| 덜 건조되니 가루가 되어 흩날린다 |
💬 실제 사용 후기 —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난이도
직접 해보니 느낀 점은 아래와 같다.
✔ 1) 난이도가 정말 낮다
생각보다 훨씬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줄눈 복구는 DIY 중에서도 쉬운 편이다.
대신 허리가 아프다.
대신 경험과 또 할 수 있다는 장점
✔ 2) 비용 절약 효과가 큼
업체 부르면 10~20만 원은 기본인데
나는 재료비 2만원 미만으로 해결했다.
재료의 2/3이 남았다.
✔ 3) 깨진 줄눈 + 곰팡이 착색까지 동시에 해결 가능
청소로 안 지워지는 부분이 완전히 덮여서 효과가 눈에 보일 정도다.
하지만 청소 이후에 또
✔ 4) 40~60분이면 전체 작업 완료
작업 시간이 짧아 부담 없다.
🧭 마무리
줄눈이 깨지고 곰팡이가 생기면
청소로 복구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셀프 줄눈 보수를 하면
비용은 적게 들고, 효과는 즉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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